Daily Invest · 한국 증시
검은 월요일,
그 다음 날
코스피 -8.29% 사상 9번째 낙폭 · 서킷브레이커 동시 발동 · 환율 1,535원 마감
2026년 6월 9일 (화) · 장 시작 전 브리핑
Recap · 전일 종가
'블랙 먼데이' 덮친 양대 시장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9시 3분 코스피 1단계 서킷브레이커, 매도 사이드카까지 동시 발동되며 양대 시장이 일제히 멈췄다.
7,484.41
▼ 676.18 (-8.29%)
코스피 · 전일 종가
911.39
▼ 91.05 (-9.08%)
코스닥 · 전일 종가
1,535.0
▼ 4.1원
원/달러 · 전일 마감
Scale
역대 9번째 일간 낙폭
하루 시가총액 553조 원이 증발하며 코스피 시총은 6,000조 원대 초반으로 후퇴. 양대 시장 동시 서킷브레이커는 3월 4일 중동전쟁 충격 이후 처음.
⛔
서킷브레이커
오전 9시 3분 코스피 1단계 발동. 장중 -8.80%(7,442.73)까지 추락한 직후였다.
📉
사상 9위 낙폭
올해 최대 낙폭은 3월 4일 -12.06%(미·이란 전쟁 확전 우려). 이번이 두 번째 충격.
💸
시총 553조 증발
코스피 시총 6,000조 원대 초반으로 축소.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총 11위로 밀렸다.
Why · 폭락의 3가지 트리거
반도체 쇼크 · 금리 · 환율
주말 미국 시장의 충격이 그대로 옮겨붙었다. 외국인이 9,000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매물 압박을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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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브로드컴 가이던스 충격 — AI 반도체 '피크아웃' 공포
2분기 AI 매출 108억 달러(+143% YoY)로 호실적이었으나, 3분기 전망치 약 160억 달러가 시장 예상치 172억 달러를 하회. 혹 탄 CEO가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지 않으며 성장 정점론이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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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미국 고용 호조 →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재부각
탄탄한 고용 지표가 오히려 악재로 작용. 연준이 연내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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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원/달러 장중 1,555원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장 초반 1,555.2원으로 출발해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 경신. 당국 개입성 매도로 종가는 1,535원까지 되돌렸다.
Movers · 시총 상위
반도체 쌍두마차 동반 급락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우호적 발언도 매물 폭주를 막지 못했다. 반도체 업종이 지수 낙폭을 끌어내린 핵심 동인.
삼성전자 · 295,500원
- 전일 대비 -10.18%
- 글로벌 시총 순위 11위로 후퇴
- HBM·메모리 피크아웃 우려 직격
SK하이닉스 · 1,911,000원
- 전일 대비 -7.68%
- '200만닉스' 반납
-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
"8000이 깨졌으니까 대폭락이 왔다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원래 주식시장은 진폭이 크기 마련. 2,700에 비하면 엄청 올라온 것이고,
국내 증시는 아직도 약간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
— 이재명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Overnight · 미국 증시
미국은 소폭 반등 — 반도체가 견인
한국 폭락과 같은 시간, 뉴욕은 주말 급락분 일부를 만회.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작전 종료를 발표하면서 지정학 리스크가 일시 완화됐다.
참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진전에 낙관론을 표명하며 중동 확전 우려가 일부 해소. 반도체주 중심 반등이 한국 시장 심리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오늘 관전 포인트다.
Today · 6월 9일 화요일
관전 포인트
간밤 미국 반등에 기댄 자율 반등 시도가 예상되지만, 펀더멘털 신뢰 회복은 별개의 과제. 변동성 확대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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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외국인 수급의 방향성
전일 9,000억 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이 차익 매수로 돌아설지, 추가 매도로 흐를지가 하루의 분위기를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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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반도체주 갭 메우기 여부
삼성전자·SK하이닉스·SK스퀘어 등 반도체 대형주의 시초가 흐름이 지수 향방의 1차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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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원/달러 환율 방향
전일 1,555원까지 치솟았다가 당국 개입으로 1,535원에 마감. 외환 변동성이 다시 자극되면 매도 압력 재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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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증시 부양 정책 시그널
이재명 대통령의 '저평가' 발언 이후 정부·금융당국의 시장 안정 메시지나 추가 조치 여부에 주목.
진폭이 클수록,
원칙이 중요합니다.
2026년 6월 9일 화요일 · 한국 증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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