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Invest · 2026.06.08
한국 증시 브리핑
'검은 금요일' 충격 이후 맞이하는 월요일 — 반도체 쇼크와 환율 급등 속 변동성 장세
월요일 개장 전 브리핑 / KOREA EDITION
Today's Focus
'검은 월요일' 경계감 고조
미국 반도체 쇼크와 환율 급등이 겹친 가운데, 증권가는 7,800~8,900선의 넓은 변동 밴드를
예고한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는 경계 목소리도 확산.
📉
반도체 쇼크 여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0.3%, 코로나19 이후 최대 낙폭. 삼전·하이닉스 추가 압력
불가피.
💱
환율 1,550원 위협
원/달러 환율이 1,548원대까지 치솟으며 외국인 자금 이탈 압력 가중.
⚡
수급 공백
외국인 20거래일 연속 순매도. 6/12 스페이스X IPO 자금 쏠림 우려까지 겹쳐.
Last Close · 2026.06.05 (금)
'검은 금요일' 코스피 8,160
지난 금요일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올해 들어 10번째
서킷 발동을 기록했다.
8,160.59
KOSPI 종가
−478.82 (−5.54%)
1,002.44
KOSDAQ 종가
−47.29 (−4.50%)
1,548
원/달러 (원)
장중 1,550원 육박
Trigger · US Semis
SOX −10.3%, 시총 2,020조원 증발
브로드컴의 부진한 AI 반도체 가이던스가 도화선. 엔비디아 'Vera Rubin'의 한국 메모리 할당
축소 우려가 합쳐지며 반도체 섹터 전반에 충격이 확산됐다.
-
1
브로드컴 (AVGO) −13%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양호했으나, AI 매출 전망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 하회.
-
2
엔비디아 −6.2%, 마이크론 −13%, AMD −11%, 마벨 −17%
하루 만에 미국 반도체 시가총액 약 1조 3,000억 달러(약 2,020조원) 증발.
-
3
美 5월 비농업 고용 +17.2만명
예상치 상회로 금리 인하 기대 후퇴, 10년물 국채금리 4.5% 돌파.
Flows · 2026.06.05
외국인 20거래일 연속 매도
개인 홀로 4조원 넘게 받아냈지만,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피 수급 (전 거래일)
- 외국인 −3조 5,213억원 (20거래일 연속 순매도)
- 기관 −9,427억원
- 개인 +4조 2,238억원
- 삼성전자 −6.40% / SK하이닉스 −9.92%
코스닥 수급 (전 거래일)
- 외국인 −1,820억원 순매도
- 지수 1,000선 사수에 그쳐
- 대원제약 상한가 등 일부 종목 상승
- 로봇·OLED 등 4개사 강세
This Week · Catalysts
한 주의 분수령
반도체 쇼크 후폭풍이 진정될지 가늠할 핵심 이벤트들이 줄줄이 대기 중. 변동성 관리가
최우선이다.
-
화
6/10 오라클(ORCL) 실적 발표
AI 클라우드 모멘텀 확인 — 반도체 투자 심리 회복의 가늠자.
-
목
6/12 스페이스X 나스닥 상장
역대 최대 750억 달러(약 115조원) IPO. 글로벌 자금 우주항공 쏠림 우려.
-
주
美 5월 CPI 발표
강한 고용지표 이후 인플레 흐름이 금리 인하 기대를 좌우.
Context
최근 한 달의 한국 증시
금요일의 급락 직전까지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왔다. 그만큼 차익실현 매물 부담도
누적된 상태였다.
8,933
5~6월 사상최고
기간 중 장중 최고치
7,000조
유가증권시장 시총
사상 처음 돌파
2,000조
삼성전자 시총
국내 단일 종목 첫 돌파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 7,800~8,900,
당분간 변동성이 커질 것."
— 증권가 주간 시장 전망 (202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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